이번 포스팅은 여성질환 중 하나인 자궁근종에 대해 알아볼게요!
자궁근종은 생소할 수 있는데 그만큼 지나치기 쉬워 모를 수 있답니다 ㅠㅠ
자궁근종은 무엇인가요?
자궁근종은 자궁을 대부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이며 양성질환이에요. 자궁근종은 자궁 내에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1. 장막하, 2. 점막하, 3. 근층내 근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는 여성에게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이며, 35세 이상의 여성의 40~50%에서 나타난다고 전해지지만 20대 여성에게도 나타나니 참고해 주세요!
왜 자궁근종이 생기나요?
자궁근종의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나 여러 연구에서 자궁의 평활근을 이루는 세포 중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하나의 자궁근종을 이루는 것으로 보고되었는데요.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는 가족 구성원이 있는 경우 자궁근종의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증상이 없는 경우가 절반 정도이며, 자궁근종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 생리량 과다
- 골반 통증
- 심한 생리통
- 골반 압박감
- 빈뇨
- 아랫배에 무엇인가가 만져지거나 묵직함이 느껴지고 밑이 빠질 것 같은 증상이 있을 때
- 성교 시 통증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부작용도 있나요?
대개 초음파 검사로 진단하게 되며 크게 약물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뉘게 됩니다.
환자의 연령, 폐경 여부, 증상 유무, 환자의 선호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선택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증상 없는 근종은 그 경과를 관찰하기만 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 향후 임신을 위해 자궁을 보존하고자 하는 경우엔 호르몬 주사를 사용할 수 있음.
그러나 호르몬 주사의 경우 그 작용이 일시적이므로 치료가 끝나면 다시 근종의 크기가 커질 수 있고 여성 호르몬의 감소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 수술적 방법으로는 자궁절제술이 있는데, 자궁을 보존하고자 한다면 근종적출술을 시행할 수 있어요.
- 근종적출술을 시행한 경우 재발률은 약 50% 정도이고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자궁근종 악성으로 변할 수 있나요?
자궁근종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므로 폐경이 되면 근종의 크기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반대로, 임신 중에는 근종이 커질 수 있지만, 70~80%의 산모에겐 크기의 변화가 없다고 합니다.
자궁근종은 양성질환으로 크기의 증가가 서서히 일어나지만, 근종에 이차적 변성이 생기거나 악성변화가 일어나면 크기가 갑자기 커질 수 있어요. 악성변화는 매우 드물게 발생하니 참고해 주세요
이로써 이번 자궁근종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참고만 하시되 전문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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