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이 레이노병, 류마티스성 질환, 말초신경염 등의 증상?! 원인

부쩍 추워진 겨울이에요. 핫팩의 계절이 돌아온 것을 요즘 실감하고 있기에 이번 포스팅은 수족냉증에 대해 알아볼게요!

단순 수족냉증과 이 수족냉증 증상이 다른 질환의 증상일 수 있어서 관련 질환들까지 알아보려고 하니 끝까지 봐주세요!

수족냉증이란?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끼는 병이에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 추운 곳에 있을 뿐 아니라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이 시려요
• 때로는 무릎이 시리며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냉기를 함께 느끼기도 해요
• 여름에도 양말을 신고 잠을 잘 정도의 냉기를 느껴요

 

수족냉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수족냉증의 원인은 현재까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대체로 추위와 같은 외부 자극에 교감신경 반응이 예민해져 혈관이 수축되면서 손이나 발과 같은 말초 부위에 혈액공급이 줄어 과도하게 냉기를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위험요인>
-일반적으로 추운 기후, 정신적 스트레스, 여성, 가족력, 결체조직과 같은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 등

<선행요인>
 - 나이의 증가나 마른 체형, 동반된 심질환이 있는 경우 

또한, 중년 여성에게서 임신과 출산, 폐경을 경험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호르몬의 변화가 커 많이 발병될 수 있어요.

 

 

수족냉증이 다른 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고?!

수족냉증_관련질환

• 레이노 현상 : 추위에 노출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에 의해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어 처음에는 손이 하얗게 되고 파랗게 변하다가 나중에는 혈관의 확장 작용에 의하여 손가락이 붉은색으로 변하게 되면서 가려움이나 통증이 동반되는 현상
• 류마티스성 질환 : 홍조나 광과민증, 사지의 다발성 관절염 및 심할 경우 관절의 변형, 피부 결절 등의 증상 동반
• 추간판 탈출증, 말초신경염 : 저리거나 이상감각의 동반, 통증 동반
• 손목터널 증후군 : 밤에 잠을 자기 힘들 정도의 저린 증상과 근육의 약화로 힘이 저하되는 증상 동반
• 갱년기 증상 

 

수족냉증이 아니라 레이노 증후군?!

수족냉증은 다른 질병에서 동반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다른 질병이 아닌지 감별을 위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해요
우선 손발의 감각 저하, 손의 통증, 피부 색깔의 변화 등을 보이는 경우 단순 수족냉증이 아니라 레이노 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어요. 

레이노 증후군은 손가락이 추위에 노출되면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이 창백하게 변했다가 '파란색'으로 바뀌고 
회복 단계에 접어들면 다시 '붉은색'으로 바뀌었다가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오는데 젊은 20대에서 발병되기도 해요.

 

 

 

수족 냉증에 좋은 습관은?

- 손발뿐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해야 하고,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느슨한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좋아요
- 겨울철에 외출할 때는 모자, 귀마개, 목도리, 따뜻한 양말, 부츠 및 장갑 등을 가능한 사용 해 주세요.
- 가벼운 운동과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반신욕, 족욕 등으로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근력 운동이나 심폐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길러 자연스레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게 좋아요.

 

유의사항

수족냉증은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생길 수 있으며, 수족냉증은 이러한 원인을 밝히는 진단적 단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근거 없고 효과 없는 치료에 시간과 비용을 들이는 것은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어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수족 냉증의 원인 질환으로 레이노병, 류마티스성 질환, 추간판 탈출증이나 말초신경염, 손목터널 증후군, 갑상샘 기능 저하증, 혈관 질환 등이 있고, 정확한 의학적 평가를 통해 체계적인 진단을 받으면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그 예후는 좋은 질환들이니 참고해 주세요. 

 

*본 내용은 참고해 주시되, 정도가 심하거나 질환이 의심이 되는 경우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